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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등록자 15명 등록 마쳐 ‘역대 최다’

대선후보 등록자 15명 등록 마쳐 ‘역대 최다’

기사승인 2017. 04. 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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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역대 대선 중 가장 많은 15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오후 6시 대통령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1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국회의원이 소속된 원내정당 후보만도 6명에 달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정의당 심상정·새누리당 조원진 등 원내정당 후보들은 전날 일제히 후보 등록을 마쳤다.

또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민중연합당 김선동, 국민대통합당 장성민, 한국국민당 이경희, 홍익당 윤홍식, 한반도미래연합 김정선, 무소속 김민찬 등 원외정당·무소속 후보 7명도 전날 등록접수를 마쳤으며, 16일에는 통일한국당 남재준, 경제애국당 오영국 후보가 등록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한 대선은 4대(1960년)와 17대(2007년)로 모두 12명이 후보자 명부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번 19대 대선에 15명이 출마하면서 10년 만에 기록이 깨졌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17일 오전 0시부터 5월8일 자정까지이며, 이달 27일 대선 선거인명부가 확정된다.

또 5월9일 본 투표일에 앞서 이달 25∼30일 재외투표소 투표, 5월1∼4일 선상(船上)투표, 5월4∼5일 사전투표소 투표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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