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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미 부통령 “북한 가장 급박한 위협…미, 압도적으로 반격할 것”

펜스 미 부통령 “북한 가장 급박한 위협…미, 압도적으로 반격할 것”

기사승인 2017. 04. 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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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US Pence <YONHAP NO-2457> (AP)
사진=/AP, 연합뉴스
일본을 방문 중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19일 북한과 관련 “어떤 공격에 대해서도 미국은 압도적이고 효과적인 반격을 할 것”이라고 북한을 강력히 견제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전했다.

그는 이날 가나가와(神奈川)현 주일미군 요코스카(橫須賀)기지를 방문해 미일 장병들에게 한 연설에서 “북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보에 가장 위험하고 급박한 위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펜스 부통령은 이날 요코스카 기지 내에 정박해 있는 원자력 항공모함 도널드 레이건호를 시찰한 후 레이건호 안에서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또한 중·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오키나와(沖繩)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가 미·일 안보조약 5조의 적용 범위라면서, 미국에게 방위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또 “미일 동맹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번영, 자유의 초석이다”고 말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정권 아래서 미·일 동맹이 한층 더 강화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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