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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브루클린 5G 서밋’서 협력방안 논의

KT ‘브루클린 5G 서밋’서 협력방안 논의

기사승인 2017. 04. 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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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9∼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리어트 브루클린 브리지 호텔에서 열린 ‘브루클린 5G 서밋’에서 글로벌 5G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브루클린 5G 서밋에서 KT는 미국 버라이즌, 일본 NTT 도코모, 통신용 칩 제조업체 퀄컴 등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자들과 협력 개발과 인프라 구축 방안을 협의했다.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 전홍범 전무는 대한민국을 대표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5G 시범서비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전 전무는 ‘평창 5G 규격’에 대해 설명하고 강원도 평창과 서울 광화문에 구축한 5G 테스트 네트워크 구조와 테스트 결과를 소개한 후, 5G 시범서비스 성공을 바탕으로 2019년 5G 상용화를 추진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KT는 벨 연구소와 5G 상용화를 위한 인텔리전트 네트워크 기술 개발과 도입을 위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비스 품질과 네트워크 신뢰성을 높이고, 초저지연 5G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브루클린 5G 서밋은 무선통신 분야 글로벌 사업자, 연구기관, 정부기관들이 차세대 이동통신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노키아와 뉴욕대(NYU) 무선 연구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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