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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유리, 아지트 생활 후 첫 위기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이유리, 아지트 생활 후 첫 위기

기사승인 2017. 05. 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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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아버지가 이상해’ 류수영과 이유리 커플이 위기를 맞는다.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의 류수영(차정환 역)과 이유리(변혜영 역) 커플이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들키며 아지트 생활 이후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지난 방송 말미, 여느 때처럼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고 있던 두 사람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들이닥쳤다. 바로 변혜영(이유리)의 막내 동생 변라영(류화영)의 레이더망에 데이트 장면이 딱 걸리고 만 것.


변라영은 아슬아슬하게 뒤를 쫓아 집을 확인하는데 성공,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과 오피스텔의 호수가 찍힌 사진을 곧장 언니에게 전송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그동안 언니에게 애인이 생긴 것 같다며 추측하던 라영이 확실한 물증을 확보했기에 더욱 흥미진진한 상황.


무엇보다 그녀는 독립 허락을 받을 당시 “회사 출퇴근이 너무 힘들어 대학 친구 집에서 함께 살겠다”며 부모님을 설득했던 터. 때문에 이 사실이 알려진다면 변 씨 부부와 가족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살벌한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배우 류수영은 “이유리 씨와는 평소 연기에 대해 많은 의논을 하면서 완벽한 호흡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 18회 엔딩 장면을 위해 서로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표정을 지으며 합을 맞췄으니 이번 주 방송될 19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결국 맛있는 저녁과 함께 둘 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려던 ‘호두까기 커플’은 갑작스레 폭탄을 떠안게 됐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 당황한 차정환(류수영)과 변혜영은 과연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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