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트럼프 대통령, 남북대화 확실한 상황서 이뤄져야

트럼프 대통령, 남북대화 확실한 상황서 이뤄져야

기사승인 2017. 05. 13. 08: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대화가 확실한 상황에서 진행되야 한다는 입장을 말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에 좀 더 열려 있다”며 “나는 대화하는 것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지만, 확실한 상황(certain circumstances)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대북정책 기조가 미국의 대북 압박 정책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이냐는 질문에 “한 달이나 두 달 후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고 더 좋은 답변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북한 상황은 한국이나 일본, 솔직히 말하면 중국과 나머지 국가에도 매우 매우 위험한 일”이라며 “우리는 그간 (북한 문제를) 단호하게 잘 다뤄왔다”고 자평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