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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한 미사일 대응 화상회의…“미 안보공약 재확인”

한·미·일, 북한 미사일 대응 화상회의…“미 안보공약 재확인”

기사승인 2017. 05. 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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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1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서 보도한 14일 탄도미사일 발사 모습.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군 당국은 16일 화상회의를 열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 =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쳐
한국과 미국, 일본 3국 군 당국은 북한의 지난 14일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16일 화상회의를 열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우리 측은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미측은 크리스토퍼 존스톤 국방부 동아시아부 차관보대리가, 일측은 코지 카노 방위성 방위정책과장이 각 국의 대표로 참석했다.

한·미·일 대표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도발행위임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있어 용납할 수 없는 위협임을 강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방어에 대한 철통같은 안보공약을 재확인했다”면서 “한·미·일 3국은 지역 안보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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