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뒤 송인배 전 더불어민주당 일정총괄팀장. / 사진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서훈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다음 날인 1일 국정원 1·2·3차장 인사를 단행하고 국정원 인사를 마무리했다.
국정원 1차장에는 서동구 주파키스탄대사(62·서울), 2차장에는 김준환 전 국정원 지부장(54·대전), 3차장에는 김상균 전 국정원 대북전략부서 처장(54·부산)을 임명했다. 서 차장은 경기고와 한국외국어대를 거친 국정원 출신으로 2007년 주미국대사관 공사, 2014년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을 역임했다. 2·3차장도 국정원 출신의 김준환·김상균 차장이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