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북한군 1명, 오후 7시50분경 중부전선에서 아군 GP로 귀순

북한군 1명, 오후 7시50분경 중부전선에서 아군 GP로 귀순

기사승인 2017. 06. 13. 21: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lip20170613211549
/사진=연합뉴스
북한군 1명이 13일 오후 중부전선에서 아군 최전방초소(GP)로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7시 50분경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이 아군 GP로 귀순했다”며 “우리 군은 귀순자의 신병을 확보해 귀순동기와 과정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북한군이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과정에서 남북간 교전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상대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국가정보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심문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전방 지역에서 북한군이 우리 군으로 넘어온 것은 지난해 9월 29일 이후 약 9개월 만에 처음이다. 당시에도 북한군 1명이 MDL을 넘어와 우리 군 GP로 귀순했다.

2010년 이후 북한에서 군사분계선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남쪽으로 귀순한 사람은 군인과 민간인을 합해 60명을 넘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