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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리 “북한 로켓엔진 발사 시험 실시…ICBM용 가장 작은 엔진일 수도”

미국 관리 “북한 로켓엔진 발사 시험 실시…ICBM용 가장 작은 엔진일 수도”

기사승인 2017. 06. 23.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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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1일 로켓엔진 발사 시험을 실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익명의 미국 정부 관리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측은 북한이 시험한 로켓엔진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사용될, 가장 작은 엔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폭스뉴스는 또한 미국 관리 2명을 인용해 북한이 시험한 로켓엔진은 미국 본토 타격이 가능한 ICBM용 엔진이거나 위성 발사용 엔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올해 3월 18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서해발사장에서 국방과학원이 자체적으로 새로 개발한 ‘대출력 발동기(고출력 엔진) 지상분출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북한은 당시 시험이 성공적이었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로켓엔진 발사 시험을 실시한 것은 올해 3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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