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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이진아 “유재석과 ‘무한도전 가요제’ 함께 하고파”

[★현장톡] 이진아 “유재석과 ‘무한도전 가요제’ 함께 하고파”

기사승인 2017. 07.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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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사진=정재훈 기자

 가수 이진아가 '무한도전' 유재석과 가요제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진아는 20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새 미니앨범 '랜덤(RANDO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이진아는 "버스킹을 굉장히 좋아한다. 하고 싶다. 홍대 공원도 좋고 날씨 좋은 날에 강아지와 함께 한강에 가서 버스킹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진아는 최근 안테나 대표 유희열이 JTBC '비긴 어게인'을 통해 버스킹을 하는 것에 대해 "저 역시도 출연하고 싶고 여행을 다니면서 버스킹을 하면 굉장히 재밌을 것 같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MBC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하고 싶다고 밝힌 이진아는 "재밌는 분들과 컬래버레이션도 해보고 싶고,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재즈는 나오지 않은 것 같아서 새로운 장르를 도전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하게 된다면 유재석님과 해보고 싶다"라며 "유재석 선배님이 모든 일에 열심히 하시고 재밌으시다. 거기다 뭐든지 좋아하실 것 같아서 재즈도 좋아해주실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진아는 지난해 6월 '진아식당'의 첫 번째 메뉴 '애피타이저' 발매 이후 1년 1개월 만에 두 번째 메인 디쉬인 미니 앨범 '랜덤'을 이날 오후 6시 발표했다. 


타이틀곡 '랜덤'은 이진아의 유유히 흐르는 멜로디에 이어 폭풍처럼 몰아치는 예상을 뒤엎는 전개로 그만의 어법이 확연히 드러나는 곡이다. 이진아가 작사하고 세계적인 그룹 더티룹스의 대표 프로듀서 사이먼 페트렌과 함께 작곡했다. 편견 없이 바라보는 세상의 즐거움, 편견을 갖고 있는 자신에 대한 인정, 세상을 좀 더 넓게 바라보자 하는 자유의지를 담았다.


이 외에도 앨범에는 '계단' '별것도 아닌 일' 'Everyday' '어디서부터' '밤, 바다, 여행' '오늘을 찾아요' 등이 담겼다. 또한 이진아는 오는 29일, 30일 양일간 현대카드 언스테이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진아식당-MAIN DISH'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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