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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한·미, 북핵문제 관련 어느 때보다도 긴밀히 공조”

통일부 “한·미, 북핵문제 관련 어느 때보다도 긴밀히 공조”

기사승인 2017. 08. 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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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4일 “북핵·북한와 문제 관련해서는 (미국과) 어느 때보다도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미국과 대화하며 남한을 배제하는 ‘통미봉남((通美封南) 전략을 구사하는 것과 관련 “한·미 정상 공동성명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반도 평화 통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서 우리의 주도적 역할에 대해 공동의 입장을 분명히 견지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정부는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면서 제재와 대화를 병행해 나간다는 정책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며 “서두르지 않고 인내심과 끈기를 갖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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