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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4일 오전 긴급회의 개최, 북한 핵실험 등 논의

유엔 안보리, 4일 오전 긴급회의 개최, 북한 핵실험 등 논의

기사승인 2017. 09. 0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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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는 현지시간 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이날 오후 11시)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해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긴급회의는 한국·미국·일본·프랑스·영국 등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특히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벌인 만큼, 이번 회의에서는 강력한 규탄과 함께 추가 대북제재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유엔 안보리는 더 강력한 유엔 제재를 채택하고 한반도의 평화적 비핵화를 이루기 위한 강한 결의를 보여주길 바란다.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를 촉구했다.

앞서 안보리는 잇따른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지난달 5일 북한의 주력 수출품인 석탄을 비롯해 철·철광석 등 주요 광물, 수산물의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안보리 결의 2371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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