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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국내 최초 ‘CHA ART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국내 최초 ‘CHA ART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기사승인 2017. 09. 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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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원_여성의학연구소_전경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CHA ART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 난임 환자들이 안심하고 시술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CHA ART 안전관리시스템’이란 생식세포(난자·정자) 채취와 수정 및 배아이식 등 난임 시술의 전 단계에서 환자 개개인의 정보가 입력된 마이크로 칩(택·Tag)을 이용해 모든 시술 과정을 기록하고 확인해 추적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생식세포 개인식별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난임 시술 전 과정에서 사용하는 모든 용기에 환자 개인의 정보가 입력된 마이크로 칩이 의무 부착돼 자동으로 모든 시술 주기 및 시술 행위와 관련된 정보가 등록된다. 특히 환자 정보 오류가 발생할 경우 경고 메시지가 자동 발생해 개인 생식세포 및 배아를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게 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이 모든 과정은 RFID라는 특수한 작업 공간에서 진행된다.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관계자는 “이중삼중으로 확인작업을 해야 해 환자의 불편함이 있었다면 그것을 최소화 하면서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이 가능해졌다” 며 “이 시스템 도입으로 환자들이 마음 편히 시술을 받을 수 있고 난임 성공률까지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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