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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언니는 살아있다’ 김주현, 김다솜 복수 위해 조윤우 이용

[친절한 프리뷰] ‘언니는 살아있다’ 김주현, 김다솜 복수 위해 조윤우 이용

기사승인 2017. 09. 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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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

 ‘언니는 살아있다’에 풋풋한 젊은 로맨스 커플이 돌아왔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 중년 로맨스 커플 민들레(장서희)와 구필모(손창민)가 있다면, 조심스럽게 뒤늦은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이 있어 주목된다. 바로 구세준(조윤우)과 강하리(김주현) 커플.


현재 구세준은 사기 결혼 행각으로 양달희(김다솜)와 법적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그런 와중에 할머니 사군자(김수미)를 살리기 위해 형 설기찬(이지훈)과 합심하고, 기찬과 한 집에 살고 있는 강하리를 다시 만나면서 설레는 감정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구세준과 강하리의 애틋한 비하인드 촬영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하리가 눈물을 머금고 있고, 세준은 그녀를 위로해주는 따뜻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세준이 강하리의 어깨에 손을 얹는 장면에서는 애틋한 감정의 무게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세준은 나대인(안내상) 집에 드나들면서 하리의 전남편 재일의 사고에 구세경(손여은)과 양달희가 깊게 연관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세준은 하리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고 이들의 복수를 도우려고 한다.


한편, 강하리는 양달희가 나대인 집에 얹혀 살면서 자꾸 마찰을 일으키자 꾹 참았던 분노가 치밀어오르며 그녀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공개된 사진 속 하리는 세준을 만나 달희에게 질투를 유발하기 위해 “나 구세준 씨 좀 이용해도 돼요?”라며 울먹이며 부탁하는 모습이다. 이에 세준은 그녀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눈빛을 담고 있다.


하리에게 일편단심이었지만 어머니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양달희와 계약 결혼했던 구세준이 지금부터라도 하리에게 어떻게 다가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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