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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대변인 “대북 외교 채널 열려있어, 영원히는 아냐 ”

미 국무부 대변인 “대북 외교 채널 열려있어, 영원히는 아냐 ”

기사승인 2017. 10. 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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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uert
지난 9월 13일(현지시간)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외신 브리핑에서 한 기자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 출처/=미국 국무부 공식 유튜브 채널 캡쳐)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현재 북한과의 외교적 채널이 열려있기는 하지만 영원히 열려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서 “북한은 핵 보유 능력을 갖추지 못할 것이며, (이 갈등 해결을 위해) 외교적인 접근을 선택할 지, 물리적 압력을 선택할 지는 김정은 정권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이어 노어트 대변인은 미국과 북한과의 “외교적 채널은 현재 김정은을 위해 열려있다”고 말하는 한편 “이 채널들은 영원히 열려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앞서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30일 중국을 방문해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면서 “면밀히 검토 중이니 지켜봐 달라”고 밝힌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 트위터를 통해 틸러슨에게 ‘리틀 로켓맨’과 협상을 시도하는 것이 ‘시간 낭비’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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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대변인 트위터 캡쳐 @statedeptsp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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