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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부암동 복수자들’ 라미란, 화려한 변신…유쾌한 한방 있다

[친절한 프리뷰] ‘부암동 복수자들’ 라미란, 화려한 변신…유쾌한 한방 있다

기사승인 2017. 10. 1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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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복수자들

 '부암동 복수자들' 라미란이 화려하게 변신한다.


12일 방송될 tvN 새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 연출 권석장)에서는 홍도희(라미란)의 파격 변신이 그려진다. 재래시장의 생선장수로 언제나 편안한 차림을 고수했던 도희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급스러움이 넘쳐나는 스타일링을 장착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것.


지난 첫 회에서 도희는 억울하게 학교폭력 가해자가 된 아들 김희수(최규진)의 선처를 부탁하며 황정욱(신동우)의 엄마인 주길연(정영주) 앞에 망설임 없이 무릎을 꿇었다. 그 모습을 지켜본 김정혜(이요원)는 "자존심도 없어요?"라고 솔직하게 물었고, 도희는 "내 자존심은 나한테 소중한 걸 지키는 거에요"라고 당당하게 답했다. 아들을 지키기 위해 닳는 것도 아닌 무릎쯤 꿇는 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모성애를 지닌 강한 엄마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렇듯 소중한 두 아이를 제대로 키워내는 것 외에 스스로를 꾸미는 일은 생각도 않을 것처럼 보였던 도희가 변신을 감행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전문가의 손길로 화려하게 세팅된 헤어와 메이크업부터 럭셔리한 옷차림까지. 평소의 모습과 완벽히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주길연을 향한 복수를 결심한 도희가 '복자클럽'의 일원이 된 것으로 보아 그녀의 화려한 변신에는 정혜와 미숙(명세빈)의 도움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되는 바다.


'부암동 복수자들' 관계자는 "오늘 밤(12일), 도희의 화려한 변신과 함께 '복자클럽'의 첫 번째 사이다 복수가 공개된다. 초보 복수자 3인의 유쾌한 한 방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2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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