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산·광주·대구 등 지방광역시서 이달 8706가구 콸콸

부산·광주·대구 등 지방광역시서 이달 8706가구 콸콸

기사승인 2017. 10. 13. 0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부동산
이달 지방 5개광역시에서 8700여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1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지방 5개광역시에서 총 1만3327가구가 공급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8706가구다. 지난해 같은기간과 견줘 3.6배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3915가구로 가장 많다. 광주가 3279가구로 뒤를 이었다. 부산, 광주 지역에서는 단지규모 1000~2000가구 규모의 재개발 정비사업이 포함 돼 공급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부동산 규제 강화에도 지방광역시는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였다”면서 “다만 도심 등 입지에 따라 청약자 수 차이는 벌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음은 이달 중 지방광역시에서 분양 예정인 주요 단지들이다.

롯데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6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59~105㎡, 총 1230가구 규모의 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를 짓는다. 이중 667가구가 일반분양분.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3호선 물만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양동초, 양동여중, 양정고, 부산진여고, 부산여고 등의 학군을 갖고 이마트 연제점이 인접하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등의 행정기관도 가깝다.

호반건설과 중흥건설이 광주 동구 계림동 계림8구역을 재개발 해 총 2336가구 규모의 광주 그랜드센트럴을 짓는다. 이중 전용 59~119㎡ 1,739가구가 일반분양분. 광주역, 광주지하철 1호선 금남로4·5가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제2순환도로, 호남고속도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대인시장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 북구 연제동에 전용면적 82~84㎡, 총 1196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연제를 분양한다. 호남고속도로 동림IC가 가깝고 2018년 착공하는 광주지하철 2호선 수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전세대 판상형 4베이며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KCC건설이 울산 동구 전하동에 전용면적 77㎡ 총 210가구 규모의 울산 전하 KCC스위첸을 분양한다. 총 10개의 초·중·고교가 인접해있다. 현대백화점, 울산대학교병원이 걸어서 5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중공업도 가깝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