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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핵 리스크에도 우리경제 기초 굳건…경제위기 없을 것”

허고운 기자 | 기사승인 2017. 10. 1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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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표 경제수석(왼쪽)이 김현철 경제보좌관과 함께 13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1층 브리핑룸에서 현재 우리 경제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 "IMF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 우리 경제에 긍정적 요인"
"현재 상태 계속된다면 실업률도 좋아질 것"
청와대는 13일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로 인한 한반도 긴장 국면에서도 우리 경제 기초는 굳건하며, ‘제2의 외환위기’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세계 경제 성장률 예상치가 양호해지면서 한국 경제 회복세 확대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장표 청와대 경제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우리 경제의 기초는 튼튼하고 굳건하다”며 “실물경제 측면에서 보면 수출과 투자 중심의 회복세가 지속, 우리 경제는 예상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이어 구체적인 지표들을 거론하며 우리 경제 상태가 양호함을 강조했다. 그는 “9월 수출은 6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11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설비 투자도 1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와 내년 성장률을 3%로 상향 조정했다”며 “특히 세계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했고, 이는 향후 우리 경제 회복세 확대에 아주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홍 수석은 “금융시장도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앞으로도 계속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식시장의 경우 연휴 이후 3일 연속 외국인 순매수가 이뤄지고 있고 환율도 북핵리스크에도 불구하고 1130~1140원대 수준에서 안정적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수석은 또 “최근 대내외 리스크도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북핵 리스크에도 해외 신평사 중 하나인 피치는 우리 경제의 견고한 성장세와 양호한 대내외 건전성 등을 이유로 신용등급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되는 ‘제2 외환위기’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시와는 경제 펀더멘털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판단한다. 경제위기라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청와대는 우리 사회의 문제로 지적되는 실업률도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긍정적인 견해를 내놓기도 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수출 등 지표의 호전 이후 약간의 시차가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추경 같은 경우에도 일정한 시차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 경제 상태가 계속된다면, 그리고 다른 예상할 수 없는 또 다른 불확실성이 발생하지 않는 한 (실업률이) 나빠지기 보다는 좋아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정부는 거시경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경기 회복세가 일자리 그리고 민생개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경집행 등 정책 노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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