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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과학기술의 향연’...21~24일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

‘첨단 과학기술의 향연’...21~24일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

기사승인 2017. 10. 1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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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323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
대전시
대전 대덕특구 내에서 우수한 정부·기업·대학 연구소 및 첨단기업들이 개발한 4차 산업혁명을 일으킬 첨단 과학기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2017 대전사이언스페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제전시관의 VR(가상현실), IoT(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3D프린터 등 대덕특구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야외전시장의 댄싱로봇 체험관, WISET 과학놀이터, 노벨과학영재페스티벌 체험·전시관 등을 볼 수 있다.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지난해 보다 70% 늘어난 1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323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제전시관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대덕특구의 다양한 첨단 기술들이 전시되며, 야외광장에서는 과학을 직접 보고 즐기는 체험존과 코스튬플레이 뮤지컬, 사이언스 콘서트 등 문화예술행사를 감상 할 수 있다.

시민광장에서는 21~22일 양일간 과학관련 영화가 상영되고, 인근 원형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해 공방,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청년창업프라자’를 운영한다. 한빛탑광장에서는 과학동호회 체험교실, 디쿠페스티벌 등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세계과학문화포럼과 수학체험한마당 △무역전시관에서는 메이커페스티벌과 팹트럭 체험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사이언스데이 △시립천문대에서는 별축제 △대덕특구 일원에서는 대덕특구 탐방투어 운행 등이 마련돼 사이언스페스티벌을 풍요롭게 한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 주변 및 대전역-행사장 간 셔틀버스 운행, 4개소의 대형주차장 마련, 교통 통제, 행사장 안내 및 질서유지, 소방, 응급의료 등 교통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어른들까지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가족들이 많이 참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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