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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개관

서울시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 개관

기사승인 2017. 10.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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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5시 30분 축하공연 … 한의약박물관·보제원·한방카페 등 복함 시설
서울한방진흥센터 내 한의약박물관
동대문구가 27일 개관하는 서울한방진흥센터내 한의약박물관에 전시된 자료를 관계자들이 살펴보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7일 세계적인 한의약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서울한방진흥센터’를 개관한다.

서울약령시에 위치한 서울한방진흥센터는 한옥의 멋을 살린 지하 3층·지상 3층 연면적 9604㎡ 규모이다.

한의약박물관를 비롯해 보제원과 한방체험시설, 한방뷰티숍, 한방홍보존, 한방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한의약 복합 문화 체험시설이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는 서울시 직원합창단과 국악그룹 ‘소리디딤’이 개막 축하 공연을 펼친다.

커플·친구·가족 등이 함께 힐링하는 족욕 및 레크리에이션 체험과 전통문양 파우치 만들기, 천연팩을 직접 만들고 온열 매트를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열리는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는 ‘서울약령시로 떠나는 건강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제원 제향 의례·무료 진료 투약·한방산채비빔밥 무료시식 등 나눔 행사와 주제 마당극·버스킹 공연·시민 노래자랑 등을 마련한다.

축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령통보’ 화폐를 제작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환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서울한방진흥센터를 거점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마련하는 등 서울약령시가 예전의 활기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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