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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관계 회복·평창올림픽 관광업에 기회”

“韓-中 관계 회복·평창올림픽 관광업에 기회”

기사승인 2017. 11. 0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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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관광시장 활성화 간담회서 밝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적극적인 관광 벤처 육성으로 관광산업에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3일 서울정부청사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관계부처와 업계가 함께한 방한관광시장 활성화 간담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관광산업에 대해 “취업 유발계수가 2배가 넘고 전체 서비스업의 취업 유발계수보다 높아 일자리를 만드는 면에서 중요한 산업”이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봄부터 안보 등의 영향으로 방한 관광 수요가 주는 등 관광산업 시장이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행히 한·중 관계가 개선되고 평창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100일 안으로 다가와 관광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중요한 모멘텀이 될 기회가 왔다”며 “관광산업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부총리는 관광산업도 ‘혁신성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관계부처와 협의해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 관광시장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관광 확대 등을 추진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삼았다”며 “적극적인 벤처 육성으로 관광산업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혁신 성장은 모든 분야에서 해야하지만 특히 잠재력을 봤을 때 관광산업에도 혁신을 통한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캡처
김동연 부총리가 관광시장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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