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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트럼프 국빈방문 통해 ‘위대한 한미동맹’ 계기 만들겠다”

청와대 “트럼프 국빈방문 통해 ‘위대한 한미동맹’ 계기 만들겠다”

기사승인 2017. 11. 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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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하는 박수현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
청와대는 5일 “우리 정부는 오는 7~8일 양일간 국빈 방문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따뜻하게 맞이함으로써 한미 관계를 포괄적 동맹을 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가는 결정적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며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25년만에 이뤄지는 이번 미국 대통령의 국빈방문의 의미는 궁극적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가져온다는데 있다”며 “손님을 환대하는 것은 대대로 이어져 온 우리의 전통이므로 국민 여러분들도 마음을 모아 따뜻하게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변인은 “북핵·미사일 등 한반도의 안보 현실이 매우 엄중해 한미 간 정치·경제·군사적 측면에서의 포괄적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을 미국과 우리나라가 굳건한 동맹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 평화와 번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도 정부를 믿고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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