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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탈모 걱정이라면 ‘두피 부분 문신’이 치료 대안

부분탈모 걱정이라면 ‘두피 부분 문신’이 치료 대안

기사승인 2017. 11. 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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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문신 사례 (1) 후
정수리 부분에 두피문신을 해 머리 속이 비어보이는 것이 줄었다. /제공=글로웰의원
스트레스 등에 따른 탈모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탈모를 예방하거나 개선한다는 민간요법이나 식이요법 등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 효과가 검증된 경우는 거의 없다. 탈모치료가 절실한 이들은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샴푸부터 약물, 두피마사지, 레이저 치료 등 다양한 방법들을 찾지만 실제 효과를 보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모발이식이 대안이지만 고가의 비용이나 오랜 과정이 부담스러워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최근 두피 부분 문신이 탈모 치료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두피문신은 비수술 치료로, 영구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어서다. 두피문신은 이미 탈모가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라면 고려해 볼 수 있다. 두피문신은 모발이식수술이나 통증이 두려운 경우, 모발이식 비용으로 고민이 많은 경우, 정수리 모발이식 후 머리 속 두피가 들여다 보이는 경우 등에 효과적이다.

문신 기술에서 착안해 개발한 독보적인 두피문신 기술인 ‘GST(Glowell Scalp Tattoo)’ 시술이 주목받고 있다. GST 두피문신은 머리카락과 동일한 색소를 이용해 기존에 시술되어 오던 반영구화장의 일종인 두피색소요법과 달리 영구적인 효과를 지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모낭을 손상시키지 않고 두피 내에 비어 보이는 부분과 흉터를 가려주며, 정수리 탈모나 여성형 탈모 등 모발이 얇고 적은 이들을 대상으로 밀도 보강이 가능하다. 또 시술 과정이 간단하고 통증이 없고 회복이 빨라 곧장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며, 수술을 하지 않는 비수술적 치료를 통해 탈모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수술 탈모치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조성민 글로웰의원 원장은 16일 “GST 두피문신은 탈모뿐 아니라 두피 내 사고로 인한 흉터 및 수술로 반흔이 생긴 경우나 모발 이식 수술 후 모발 사이 밀도를 보강하고 싶은 경우, 흑채를 사용하지만 영구적인 효과를 얻고 싶은 경우 고려할 수 있다”며 “시술 시 모낭이 위치하는 피부층과 색소가 적용되는 피부층이 달라 모낭 손상 가능성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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