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송년 음악회 개최

15일 서울 중구 한화그룹 빌딩에서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 한화

한화그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기획한 음악교육 프로그램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15일 서울 중구 한화그룹 빌딩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창단한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충청 지역 중고등학생 6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화그룹이 클래식 음악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원들은 베토벤 ‘운명 교향곡 1악장’·영화 사운드오브 뮤직의 ‘도레미 송’·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등 정통 클래식 곡을 연주했다. 이어 앵콜곡으로는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한화 임직원은 “아이들의 열정이 담긴 연주로 일주일간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1년간 노력들을 칭찬해주고 싶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