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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코믹 연기도 된다…드라마 마스코트 역할 톡톡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코믹 연기도 된다…드라마 마스코트 역할 톡톡

기사승인 2017. 12. 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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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배우 채수빈이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 연출 정대윤)에서 비글미 넘치는 '조지아' 역을 맡아 디테일한 코믹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로봇이 아니야'에서 채수빈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발랄한 성격을 가진 지아로 분해 안방극장의 빵빵 터지는 폭소를 책임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코믹 명장면을 갱신하는 채수빈은 빅웃음은 물론, 드라마의 몰입을 더하는 일등공신으로 평가 받으며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작품에서 안드로이드 로봇 '아지3'를 대신해 로봇 대행 알바를 하게 된 지아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채수빈은 남다른 캐릭터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고 있다. 

지아의 밝은 에너지와 채수빈이 가진 특유의 사랑스러움 그리고 오직 그녀만이 할 수 있는 디테일한 코믹 연기까지 더해져 더욱 입체적인 지아를 완성했다고.
 
특히 지난 13일 방송된 5회와 6회 속 채수빈의 코믹 연기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역사에 길이 남을 명연기로 꼽히게 됐다. 채수빈은 아픈 배를 부여잡고 발 끝을 동동 구르는 모습과 볼 일을 보며 손에 꼭 쥐 휴지 등 머리부터 발 끝의 디테일까지 허투루 넘기지 않았다. 여기에 당혹스러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채수빈의 눈빛은 명실상부 로코계의 코믹 연기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내기 충분해 보인다.
 
이에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채수빈은 완벽한 연기를 위해 끊임 없이 고민하고 공부하는 노력형 천재다. 틈날 때마다 대본 삼매경에 빠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작은 표정과 손짓 발짓 등 뭐 하나 대충하는 법이 없다. 채수빈은 드라마의 마스코트로 작품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존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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