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나눔 활동 팔 걷어…소외이웃 돕고 군 장병 격려

서울우유가 지역 소외이웃을 위해 펼치는 ‘희망나눔 쌀나눔’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서울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희망 나눔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10kg 쌀 1000포(2000만원 상당)을 서대문구청과 중랑구청 내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노인종합복지관, 푸드마켓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지역 내 저소득가정,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대전시 계룡대에 위치한 육군본부를 방문해 위문성금을 전달하고 장병을 격려했다.. 서울우유의 군부대 지원은 2010년 육군 3사단과 6사단을 시작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에는 갑작스레 발생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멸균 우유 2만5000개를 지원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포항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우유는 행복가치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밀크 인 러브(Milk In Love)’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아동복지·환경문화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위한 아동복지 사업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의 핵심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로, 한국심장재단에 2013년과 2014년에 총 4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지난 10월에도 1억원을 기탁해 심장병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송용헌 서울우유 조합장은 “서울우유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 소외 계층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을 위한 지원과 참여를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