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조명균 통일부장관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로 한반도 긴장 완화 계기될 것”

조명균 통일부장관 “평창올림픽, 북한 참가로 한반도 긴장 완화 계기될 것”

기사승인 2017. 12. 22. 17: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축사하는 조명균
조명균 통일부 장관/연합뉴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2일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함으로써 한반도 긴장이 완화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외교부 청사에서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귀국한 공관장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조 장관은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또한 정부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강력한 제재와 압박에 동참하면서 궁극적으로는 북핵 문제를 평화적·외교적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 장관은 남북관계는 통일을 지향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재외공관장들에게 향후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의 평화 구축을 위해 각국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