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2017년 행정수도 완성의 큰 전기를 맞았다. 5월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후보를 비롯해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후보 등이 국회 및 청와대 세종시 이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공약했다.
문재인 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내세우며 세종시를 연방제 수준의 자치를 실현하고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언론이 뽑은 10대뉴스 중 최고의 뉴스도 ‘세종시=행정수도 개헌 추진’이 선정돼, 행정수도 완성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밖에 △행복도시법 개정(행정안전부 이전 등) △국회분원 건립예산 확보 △2018년도부터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행복도시 착공10주년, 세종시 출범5주년 행사 △국제안전도시 인증 △세종·제주 자치분권, 균형발전 공동추진 △세종교통공사 설립 △시정운영 평가 2개월 연속 1위, 주민생활만족도 8개월 연속 1위 △조치원동서연결도로 착공 등이 세종시 10대 뉴스로 각각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