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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대화채널 23개월만에 복원…평창 등 스포츠교류 재개 기대

주성식 기자 | 기사승인 2018. 01. 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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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하나된 남북
축구로 하나된 남북. 지난해 12월 중순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남자부 2차전 한국 대 북한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북한 응원단의 응원에 손을 흔들어 답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3일 판문점을 통해 직통전화 연락을 재개하면서 끊겼던 남북 간 연락채널이 전격 복원됐다. 북한은 이날 오후 3시 30분무렵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연락사무소 남북직통전화를 통해 우리측 연락관에 먼저 전화를 걸어 전화와 팩스 등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 통신선을 확인했다.

이날 통화 재개로 남북 간 연락채널이 복원된 것은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이후 23개월 만이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 정상회담이 이뤄졌던 2000년대 초중반까지 원활히 운영돼 왔던 남북 연락채널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11월 북측이 우리 정부의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 참여에 반발하며 끊긴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단절과 복원을 반복해왔다.

그동안 남북한을 연결했던 연락채널은 판문점 연락사무소 내 직통전화를 비롯해 서해 군 통신선 등 40여 회선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상징적인 채널이었던 판문점 채널이 다시 개통된 만큼 나머지 연락채널도 조만간 복원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다만 북측이 이번 판문점 채널의 재개통 목적을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관련 협의용으로만 제한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만큼 전체 채널 복원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를 염두에 두고 대화 재개에 나선 만큼 스포츠를 통한 남북 간 교류에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과거에도 탁구와 축구 공동선수단 구성, 올림픽 개막식 공동입장 등을 통해 남북 간 체육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진 적이 적지 않았다. 올해 역시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소속 구단인 강원 FC와 북한 축구팀 간 친선경기가 성사되며 축구가 물꼬를 텄다.

강원구단은 이달 하순 중국 쿤밍 중신가려택국제체육훈련기지에서 북한 4·25체육단, 다음달 초 같은 장소에서 여명체육단과 친선 연습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체육교류협회에 따르면 이번 친선경기 개최는 강원구단의 구단주이기도 한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지난달 쿤밍에서 북한 측 관계자들과 평창올림픽 출전에 관해 의견을 나누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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