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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남북 회담, 비핵화 길로 확실히 나가달라”

유승민 “남북 회담, 비핵화 길로 확실히 나가달라”

기사승인 2018. 01. 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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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 대해 “대한민국의 존망이 걸린 일인 만큼 문재인 정부가 비핵화의 길로 확실히 나가달라”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비핵화의 길로 갈 것인지, 북한의 핵 무력 완성을 도와주고 한미동맹을 무너뜨리는 길로 갈 것인지, 선택은 문재인 정부에 달렸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유 대표는 이날 오후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정부의 입장이 발표되는 데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위안부 합의 재협상과 피해자 지원 재단 출연금 10억 엔의 반환을 약속하고 대통령이 됐다”며 “오늘 외교부의 발표가 이 약속과 다르다면 문 대통령은 그 이유에 대해 국민 앞에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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