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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최승호 사장 “‘무한도전’ 시즌제? 김태호 PD 새로운 준비할듯”

MBC 최승호 사장 “‘무한도전’ 시즌제? 김태호 PD 새로운 준비할듯”

기사승인 2018. 01. 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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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사장 /사진=MBC

 MBC 최승호 사장이 '무한도전'에 변화가 일 것이라 예고했다.


MBC 최승호 사장은 17일 상암 MBC 사옥에서 취임 한 달을 맞은 소회와 올해 MBC를 이끌어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승호 사장은 "예능의 시즌제는 기존 프로그램에서도 그럴 수 있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시즌제를 전제로 해서 만들어질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최 사장은 "기존에 있는, 잘나 가는 프로그램들도 적절한 시점에 휴지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시즌오프로 새 시즌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장 많이 '시즌제'가 언급됐던 '무한도전'에 대해 최 사장은 "김태호PD가 아마 '무한도전' 내에서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아직은 그 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안 될 것 같다. 예능본부장이 이거는 비밀이라고 이야기 하라고 했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줬다.


한편 최승호 사장은 1986년 MBC에 입사해 시사교양국 책임프로듀서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12년 6월 20일 파업 참여를 빌미로 MBC에서 해고됐다. 이후 뉴스타파 앵커로 지내다 2017년 12월 7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서 MBC 사장으로 내정돼 MBC 새 사장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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