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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 “SM 4분기 호실적…목표주가 유지”

현대차투자증권 “SM 4분기 호실적…목표주가 유지”

기사승인 2018. 01. 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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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에스엠(SM)이 “지난 4분기 실적에 일본 관객수 78만명과 SM C&C의 광고사업 실적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6% 상승한 946억원,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 엑소(EXO) 고척돔 공연 등 대규모 공연이 많았고, 앨범 판매도 55만장 이상을 판매고를 올렸으며 NCT도 올해 상반기 정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4분기 일본은 78만명이 인식되나 필름콘서트로 인해 평균판매가격(ASP)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된 동방신기의 일본 투어 실적이 1, 2분기에 반영되고, 샤이니도 4인조 일본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SK C&C는 4분기 드라마가 없었지만, 올해부터 매분기 1개씩 자체 제작 드라마 및 광고사업부의 실적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중 관계는 표면적 변화는 없지만 올해 안으로 중국 현지 활동 재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판단되며 중국 사업이 재개되면 드림메이커를 보유한 당사의 추가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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