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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혜영 “7년만 드라마 복귀, 훌륭한 ‘마더’라서 선택”

‘마더’ 이혜영 “7년만 드라마 복귀, 훌륭한 ‘마더’라서 선택”

기사승인 2018. 01. 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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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혜영 /사진=정재훈 기자

 '마더' 이혜영이 7년만에 복귀한 이유를 전했다.


1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는 tvN 새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 연출 김철규) 제작발표회가 열려 이보영, 이혜영, 고성희, 허율, 김철규 PD, 정서경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극중 카리스마 넘치는 관록의 대배우 영신 역의 이혜영은 7년만에 복귀에 대해 "정서경 작가의 TV 데뷔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제목도 어머니, 엄마가 아닌 '마더'다. 대지와 같은 넓은 느낌이 있다. 엄마와 어머니로서는 생각할 수 없는, '마더'라는 단어가 주는 스케일이 느껴졌다"라며 "촬영을 진행하면서 '역시 정서경이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대만큼 좋았다. 저의 역할 역시 그냥 엄마나 어머니의 사회적 의미가 아닌 훌륭한 마더더라. 그래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더'는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 수진(이보영)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 혜나(허율)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영화 '아가씨'의 정서경 작가와 '시카고 타자기' '공항 가는 길' 등을 연출한 김철규 PD가 의기투합했다.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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