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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망우역 주차장 임시 개장

코레일,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망우역 주차장 임시 개장

기사승인 2018. 01. 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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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역
평창동계올림픽 관람객의 서울∼강릉 KTX 이용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 망우역에 고객 주차장이 임시 개장한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관람하기 위해 상봉역과 망우역에서 서울∼강릉 KTX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주차장을 2월 1일부터 3월 18일까지 임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강릉 KTX는 상봉역에 정차하며 승강장이 상봉역과 망우역 중간에 있어 두 역에서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임시 주차장은 망우역 1번 출구 동측 부지에 마련되며 72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다.

주차 요금은 1일 13000원이며 KTX 이용객은 30% 할인된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첨단 통합관제시스템 및 무인정산시스템(카드 전용)을 도입해 24시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고객 편의를 위해 망우역에 연면적 5463㎡, 주차면수 200대 규모의 주차장을 5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유재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망우역 고객 주차장을 신속히 준공하고, 전국 철도역 주변에 주차장을 확충해 더 편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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