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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북한 ‘비핵화 대화’ 변화 평가한다”

아베 “북한 ‘비핵화 대화’ 변화 평가한다”

기사승인 2018. 03. 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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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K 캡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9일 “북한이 비핵화를 전제로 대화의사를 표명했다. 이러한 변화를 (좋게) 평가한다”고 말했다고 NHK 등이 전했다.

그는 이날 오전 총리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이는 국제사회가 고도의 압력을 계속 가한 성과”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어 “핵·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핵폐기를 위해 북한이 구체적 행동을 취할 때까지 최대한 압력을 가해 나간다는 미일의 입장에는 흔들림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일은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100% 함께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을 일치했다”며 “4월에 미국을 방문해 미일 정상회담을 하자는 것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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