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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조직개편…미래전략실 신설·도시재생 강화

SH공사 조직개편…미래전략실 신설·도시재생 강화

기사승인 2018. 03. 0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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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신임 사장에 김세용 고려대 교수 내정
김세용 SH공사 사장.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미래전략실을 신설하는 등 도시재생사업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H공사는 이같은 조직개편안을 시의회 보고 등 관련절차를 거쳐 시행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공간복지 실현과 스마트시티 조성 등 4차 산업혁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SH공사는 최상위 조직인 본부를 현행 6본부 체제로 유지하되, 택지개발사업 감소 추세를 반영해 택지사업본부는 폐지했다.

대체부서로 공간복지와 스마트시티를 실현할 도시공간사업본부를 신설했다. 미래 성장 동력인 신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사장 직속으로 미래전략실도 만들었다.

도시재생사업을 선도하기 위한 조직도 확대했다. 세운4구역 도시재생 전담부서인 세운사업부를 세운사업단으로 격상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조직개편이 공사가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복지 대표기관으로 서게 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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