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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 양준혁, 근로복지공단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양신’ 양준혁, 근로복지공단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기사승인 2018. 03. 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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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s signing contract
근로복지공단은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인 양준혁씨가 14일 공단 서울강남지사에서 일자리 안정자금과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양준혁야구재단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지점을 두고 7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중 월평균 보수가 190만원 미만인 2명의 직원에 대해 일자리 안정자금과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신청했다.

공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양준혁씨는“재단을 운영하면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직원들의 인건비 인상과 사회보험료가 부담이 됐다”며 “공단이 안내해 준 일자리 안정자금 등 덕분에 인건비·사회보험료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 같은 소규모 사업장의 사장님들도 많이 신청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30명 미만 고용 사업주가 월평균보수 190만원 미만 노동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는 경우 노동자 1명당 월 최대 13만원을 지원한다.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은 10명 미만 사업장에서 190만원 미만의 급여를 받는 노동자와 사업주에게 고용보험과 국민연금 보험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것이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공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선 일자리 안정자금 지급을 받은 사업주에게 저금리로 최대 7000만원 한도 신용보증과 정책자금 융자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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