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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속 하락 출발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속 하락 출발

기사승인 2018. 03. 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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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순매도 속에 하락 마감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2포인트(0.26%) 하락한 2487.61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하락으로 코스피는 지난 2거래일 연속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51억원, 7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41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2.74%), 운수창고(0.98%), 비금속광물(0.77%), 섬유의복(0.62%), 종이목재(0.36%) 등은 올랐고 운송장비(-2.30%), 증권(-0.96%), 유통(-0.76%), 전기가스(-0.8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보합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04%) 하락한 255만6000원을 기록했고, 현대차(-3.49), 삼성바이오로직스(-0.22%), 네이버(-1.00%), KB금융도(-0.80%)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0.89%) 셀트리온(0.31%), 포스코(3.36%), LG화학(0.24%) 등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와는 달리 전날보다 5.29포인트(0.59%) 오른 889.11을 기록중이다.

수급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억원, 65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105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가 2.67% 오르며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종이목재(1.49%), 오락문화(0.68%), 통신서비스(0.76%), 금속(0.53%) 등도 강세다. 반면, 음식료담배는 12.59% 폭락했고 인터넷(-1.79%), 제조(-1.07%), 통신장비(-1.02%), 비금속(-0.95%)도 하락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달러당 3.80원 오른 1070.00원에 거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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