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병호 aT 사장, “농업경쟁력 제고·비정규직 310명 정규직 전환”

이병호 aT 사장, “농업경쟁력 제고·비정규직 310명 정규직 전환”

기사승인 2018. 03. 20. 13: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병호사장님1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농산물 수급정보 고도화 등 농업경쟁력 제고와 310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병호 사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장은 우선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해 시범 가동하기로 했다.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은 빅데이터와 ICT기반의 수급관리 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에서 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의 데이터를 추가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가격예측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이 사장은 농산물 중심의 수급 안정체계를 마련해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농산물 직거래와 연계해 지역단위 푸드플랜을 구축하고 학교급식 공급망 관리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해외 수출 확충에도 나선다.

이 사장은 “대중국 수출 회복 및 아세안 등 주력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시장다변화 선도기업 100개사를 육성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비정규직 310명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사회가치창출부를 신설해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사장은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