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호사장님1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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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농산물 수급정보 고도화 등 농업경쟁력 제고와 310명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추진 계획을 밝혔다.
이병호 사장은 20일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기자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장은 우선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해 시범 가동하기로 했다.
‘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은 빅데이터와 ICT기반의 수급관리 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에서 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의 데이터를 추가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가격예측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이 사장은 농산물 중심의 수급 안정체계를 마련해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넣고, 농산물 직거래와 연계해 지역단위 푸드플랜을 구축하고 학교급식 공급망 관리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해외 수출 확충에도 나선다.
이 사장은 “대중국 수출 회복 및 아세안 등 주력시장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시장다변화 선도기업 100개사를 육성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비정규직 310명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사회가치창출부를 신설해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사장은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공사의 기능과 역할을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