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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네팔 오지마을 중학교 신축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네팔 오지마을 중학교 신축

기사승인 2018. 03. 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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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직원들과 산악인 엄홍길 씨(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네팔 고르카 지역 버거워띠 중학교 준공식에서 현판을 걸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네팔 고르카 지역에 중학교를 신축했다고 21일 밝혔다. 1%나눔재단이 2013년 베트남 쏜남에 유치원을 건립한 이래 네 번째 해외 교육사업이다.

2층짜리 건물 2동, 총 12개 교실은 최대 400여 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중학생은 200명 미만이지만 향후 고등학교 과정까지 이 곳에서 마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건물 내부에 화장실을 설치하고 운동장 한 켠에는 세면대도 만들었다.

이번 사업은 엄홍길 휴먼재단과 함께 했다. 고르카 지역은 산악인 엄홍길 씨가 1996년 마나슬루 봉을 등반할 때 인연을 맺은 곳이다.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150km 떨어진 해발 1800m의 산악 지대로 접근성이 떨어진다.

고인수 1%나눔재단 사무국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이루어 가는데 이 학교가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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