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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CEO “부끄러운 일” 흑인 인종차별 논란에 직접 사과

스타벅스 CEO “부끄러운 일” 흑인 인종차별 논란에 직접 사과

기사승인 2018. 04. 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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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미국 동부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인종차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스타벅스가 대책을 내놓고 있다.

17일 스타벅스는 다음달 29일 17만5천 명에 달하는 직원들에 '인종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당일에는 미국 전역 직영매장 8천여 곳이 휴점한다.

스타벅스 최고경영자인 케빈 존슨은 경찰에 연행된 흑인 고객 2명에게 직접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케빈 존슨은 방송을 통해서도 "부끄러운 일"이라며 사과했고 그는 매장 매니저들에게 '무의식적인 편견'에 대한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백인 부동산업자를 기다리고 있던 흑인 2명에게 경찰이 수갑을 채워 연행하며 SNS를 통해 해당 영상이 공개돼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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