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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호·의전·보도 3차 실무회담 23일 개최

남북, 경호·의전·보도 3차 실무회담 23일 개최

기사승인 2018. 04. 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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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홍보방안 설명하는 윤영찬 수석
2018 남북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22일 오후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북정상회담 홍보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남북은 23일 오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경호·의전·보도 분야 3차 실무회담을 갖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2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북측에서 경호·의전·보도 분야 실무회담을 내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하자고 제안해 왔고 우리는 이에 동의했다”며 “내일 오전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남북은 실무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면 시점과 방식, 김 위원장의 방남 경로, 공동기자회견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남북 정상 간 핫라인 통화를 언제 할지 확정되지 않았는데 실무접촉에서 판가름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실무접촉 결과에 따라 고위급회담을 열지 결정할 것”이라며 “사실상 모든 게 정리되면 굳이 고위급회담을 열 필요가 없지만 내일 접촉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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