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월셔 컨트리클럽(71파)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JTBC LA오픈 첫날 5번 홀에서 박인비가 티오프하고 있다. /사진=AP연합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박인비(30)가 5월 국내 무대에 출전한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는 24일 “박인비가 올해 처음 출전하는 국내 대회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2회 등의 성적을 낸 박인비는 5월 16일부터 닷새간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국내 대회 첫 우승에 나선다. 박인비는 지금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19차례 출전했으나 우승 없이 준우승만 6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