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6일 2018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1분기 월평균 판매는 5만4000대 수준에 머물렀지만, 링동·밍투·ix35의 판매대수가 평균 1만대 이상을 기록한 점은 고무적”이라며 “특히 올해 2월 이후 전년 동월 대비 판매가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성장 추세를 고려해 ix35·엔씨노 등 SUV 신차 공급을 늘리는 한편 선호사양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강화해 판매동력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중국 전용 차종 역시 확대해 최적의 라인업을 구축하는 동시에 현지 사정에 적합한 CSR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