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NN, 남북정상회담 생중계…냉면 주목 “누들 외교”

미국 CNN방송이 남북정상회담을 생중계했다. 사진=/CNN 캡처

미국 CNN방송은 남북 정상회담을 관심있게 보도하며, 평양 옥류관 냉면을 소개했다.

26일(현지시간) CNN은 남북 정상회담 전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으로 향하는 모습을 생중계하며 관심있게 보도했다.

사진=/CNN

사진=/CNN 캡처

특히 ‘바람아 멈추어 다오’를 부른 가수로 알려진 이지연이 CNN에 직접 출연해 평양 옥류관 냉면을 만드는 모습을 전했다. 그는 미국에서 셰프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앵커들은 흥미로워하며 냉면을 맛보았으며, CNN은 이를 두고 “누들 외교(diplomacy)”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 냉면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만찬 테이블에도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