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공정위, 한진그룹 경영 실태 조사

공정위, 한진그룹 경영 실태 조사

기사승인 2018. 05. 19. 19: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공정거래위원회가 한진그룹 경영 실태에 대해 조사에 들어간다.

19일 관련 업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2년 3월 부터 올해 3월 까지 진에어에서 아무런 직책을 맡지 않던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이 진에어 내부 문서 75건을 결재한 사실을 국토부가 발견해 공정위에 조사를 의뢰했다.

국토부는 대한항공 자회사인 진에어 운영이 비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공정위는 한진그룹 지배구조와 결재 내용이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 볼 예정이다.

국토부는 조양호 회장과 조원태 사장이 공식적인 업무 권한이나 직책이 없음에도 진에어 경영에 관련된 문서에 결재 한 것은 비정상적인 회사 운영으로 그룹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캡처
공정위 홈페이지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