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찰, ‘이별 통보’ 옛 여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경찰, ‘이별 통보’ 옛 여자친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

기사승인 2018. 05. 27. 22: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akaoTalk_20160315_102540417
이별을 통보한 옛 애인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A씨(47)를 상대로 신청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5일 오후 11시10분께 양천구의 한 편의점에서 본인의 옛 여자친구인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을 막으려던 편의점 주인을 흉기로 찔렀으며, 주변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몸 여러 곳에 심각한 상처를 입었고, 편의점 주인도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B씨와 A씨와 2년가량 교제하다 최근 이별을 통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