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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년 맞은 티몬 “2년마다 혁신 이끌었다”…지역상품 누적 판매량 1억400만장·이용자수 4421만명

8주년 맞은 티몬 “2년마다 혁신 이끌었다”…지역상품 누적 판매량 1억400만장·이용자수 4421만명

기사승인 2018. 05. 2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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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모바일커머스 티몬이 2010년 5월 서비스 시작 이래 올해까지 8년간 지역상품 누적 판매량 1억400만장, 이용자수 4421만명 등을 기록, 2년마다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왔다고 28일 밝혔다.

티몬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식당이나 미용실 이용권 등 지역상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소셜커머스 시대를 열었고, 2012년부터는 국내 제주 자유여행시장을 활성화시키는 등 온라인 여행 플랫폼을 구축했다.

2011년 소셜커머스 최초로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판매한 티몬은 2012년부터 지난 4월까지 제주 항공권과 렌터카·입장권·숙박권 등을 합쳐 총 1000만장을 판매했다.

2014년에는 업체 최초로 모바일 매출비중 50% 넘기며 연평균 61%를 기록, PC에서 모바일로 플랫폼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는 당시 전자상거래업계 모바일 매출 비중이 20~30% 내외였던 것을 감안했을 때 파격적인 수치로 현재 80% 이상이 모바일로 결제가 이뤄지는 이커머스 플랫폼 변화를 선도해 왔다고 티몬 측은 의미를 부여했다.

2016년에는 생필품 최저가 쇼핑채널 슈퍼마트를 통해 모바일 장보기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슈퍼마트는 생필품에서 신선식품까지 품목을 확대해 1만4000여종을 갖추며 소량포장 묶음배송, 예약배송 등이 가능한 모바일 장보기 채널로 상장했다. 슈퍼마트의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90% 이상 상승했으며, 지난해 1월 처음 선보인 신선식품 서비스도 이용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매출이 같은 기간 8배 가까이 커졌다. 지난 2년간 티몬 슈퍼마트를 통해 판매된 대표 생필품을 누적 집계해 보면 생수가 총 6000만ℓ, 라면은 4400만개, 계란은 320만구가 판매됐다.

2년마다 변곡주기를 맞은 티몬은 올해 2018년에는 미디어커머스 등 모바일커머스 플랫폼에 있어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전자상거래 업계의 영역파괴와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상품의 판매 집중도를 극대화시킨 TVON 라이브딜은 지난해 9월 주1회로 시작해 현재 주 10회씩 총 120회차 진행되고 있다. 그중 방송 1시간 동안 1억 매출을 넘긴 상품이 20건에 달하고, 하루 매출 1억을 넘긴 상품은 80건에 이른다.

이와 함께 티몬은 현재 큐레이션 기반 빅딜 중심의 발견형 쇼핑에서 나아가 목적형·탐색형 쇼핑인 슈퍼마트와 투어·오픈마켓 플랫폼까지 완성하며 종합쇼핑 포털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유한익 티몬 대표는 “지난 8년간 티몬이 먼저 걸어온 길이 이커머스 시장의 트렌드와 방향성이 되고 있음에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오프라인의 모든 것을 온라인으로 옮기겠다던 서비스 초기의 목표들이 실현돼 가는 것에 자신감을 갖고 모든 전통 유통채널의 매장을 모바일에 구현해 유일무이한 모바일 쇼핑 포털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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