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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현장] 안철수 “노원구 발전 위해 일하겠다” 지지 호소

[6.13 지방선거 현장] 안철수 “노원구 발전 위해 일하겠다” 지지 호소

기사승인 2018. 06. 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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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후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서울시 노원구 석계역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 사진 = 김윤주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서울 노원구 석계역 앞 유세 현장에서 “‘박원순 시장이 4년 더 하는 것 안 되겠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꼭 저 안철수에게 투표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이번에 서울시장 노원 사람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저는 상계동에서 살고 있다”면서 “노원구는 왜 이렇게 발전이 되지 않나, 왜 서울시는 노원구에 제대로 투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는 이것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금 지상으로 철도가 다니는데 그 길이가 무려 57㎞, 서울 25개 구 중에서 15개 구의 기차가 지상으로 지나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걸 모두 지하로 넣고 그 위를 공원으로 만들고 또 주변 부지를 개발해서 카페가 생기고 자영업이 잘 되고 청년들이 창업에 나서면, 엄청나게 서울이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안 후보는 “미세먼지 문제도 해결된다. 산림청에서 숲 1헥타르가 미세먼지 일 년에 168㎏을 없앤다고 한다”면서 “만약 이렇게 넓은 숲이 생기면 그 넓이가 200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그러면 당장 서울시 미세먼지 30%가 사라진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 후보는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이번에 꼭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꼭 저와 그리고 제 옆에 양건모 노원구청장 후보와 함께 이번에 당선돼서 우리 노원구 발전을 위해서 손잡고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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