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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드루킹 사건 관련 경공모 회원 2명 추가 입건

경찰, 드루킹 사건 관련 경공모 회원 2명 추가 입건

기사승인 2018. 06. 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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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긴장감 도는 서울경찰청
/송의주 기자 songuijoo@
경찰이 ‘드루킹 사건’과 관련, 드루킹 김모씨(49)가 운영했던 인터넷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들을 추가로 입건했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주 경공모 회원 2명을 입건, 현재 입건된 피의자가 총 38명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경찰은 드루킹 일당이 지난해 19대 대선 전부터 매크로(동일작업 반복 프로그램)를 이용한 댓글 여론조작을 했는지 확인하고자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3개사에게 댓글 관련 자료를 계속 받아 분석 중이다.

경찰은 댓글조작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재소환 여부와 함께 드루킹에게 김 전 의원을 소개한 인물로 알려진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 소환 여부에 대해 특검과 협의해 결정키로 했다.

경찰은 특검 수사 개시 전 그동안 수사 결과를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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